주방은 단순히 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을 넘어 가장 따뜻하고, 가장 실용적인 인테리어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. 여기에 식물을 더하면 감성은 물론, 실용성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죠. 이번 글에서는 주방에 어울리는 식물 7종과 함께 공간 구조에 따른 식물 배치 아이디어, 허브를 활용한 스타일링 팁까지 정리해 드립니다.
🍃 주방에 식물을 두면 좋은 이유
- ✔ 요리 후 생기는 냄새 완화
- ✔ 조리 중 발생하는 습도 조절
- ✔ 소형 식물로 공간에 포인트 제공
- ✔ 허브류는 식재료로도 활용 가능
🌿 주방 추천 식물 BEST 7
① 바질 (Basil)
허브 중 가장 인기 있는 식용 식물.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향과 생장 모두 좋으며, 샐러드와 파스타 등 요리에도 직접 활용 가능합니다.
② 로즈메리 (Rosemary)
벌레 퇴치와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하며, 건조한 환경에도 잘 자라 주방에 적합합니다. 강한 향은 요리뿐 아니라 디퓨저 효과도 있습니다.
③ 민트 (Mint)
수분과 햇빛만 잘 맞추면 빠른 생장이 가능한 허브. 음료, 디저트 등에 활용도가 높으며, 싱크대 옆 작은 화분에 심기 좋습니다.
④ 칼랑코에
건조에 강하고 꽃까지 피우는 감성 플랜트. 빛이 잘 드는 곳에 두면 다육성과 관엽의 장점을 동시에 가질 수 있습니다.
⑤ 틸란드시아
흙 없이 자라는 에어플랜트. 선반이나 벽걸이 구조에 적합하며, 주방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.
⑥ 파슬리 (Parsley)
작고 향긋한 잎이 시각적 안정감과 식용 가능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. 작은 도자기 화분에 심으면 감성 효과도 높습니다.
⑦ 피토니아
선명한 잎맥이 매력적인 소형 식물. 간접광에서도 잘 자라고, 습도 유지에 도움이 돼 요리 시 발생하는 습기 조절에도 유리합니다.
📍 주방 공간별 배치 아이디어
- 창가 선반 → 바질, 로즈메리, 칼랑코에
- 싱크대 옆 → 민트, 파슬리, 피토니아
- 벽 선반 or 후드 위 → 틸란드시아, 허브 행잉
- 식탁 중앙 or 아일랜드 → 유리볼 허브 화분 (바질, 민트 등)
🎨 키친 플랜테리어 스타일링 팁
내추럴 주방 (우드톤 중심)
- 도자기 화분 + 로즈메리 or 파슬리
모던 화이트 키친
- 미니멀 화분 + 바질 or 피토니아
감성 키친 or 카페풍
- 라탄 바구니 + 틸란드시아 + 허브 행잉플랜트
주방 식물 관리 팁
- ✔ 조리 열기와 수분 증발로 과습 주의
- ✔ 물 빠짐 좋은 배양토 사용 필수
- ✔ 허브는 주 1회 이상 잎 수확으로 생장 유지
- ✔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만 허브류 배치
📝 마무리하며
주방은 늘 서 있는 시간이 많은 공간입니다. 그 공간에 소형 식물이나 향기로운 허브가 더해지면 기분 좋은 루틴 + 감성 인테리어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요.
다음 편에서는 욕실에 식물을? 습도 활용한 플랜테리어 꿀팁을 소개합니다.